AI 리터러시

AI 리터러시, 직원 평가부터 걸면 역풍입니다: 쓸 일 목록과 원칙 한 장부터

직원의 AI 활용을 평가와 고용에 먼저 걸면 역풍이 납니다. 메일 회사 프로톤은 AI를 어떻게 쓰는지 묻고 그 결과로 역할과 고용이 바뀔 수 있다고 알린 재면접을 잡았다가, 2026년 10월 29일 직원들의 증언을 담은 보도가 나오자 다음 날 거뒀습니다. 회사의 AI 리터러시는 시험 점수가 아니라, 직원이 자기 업무에서 AI를 어디에 쓰고 무엇을 넣지 않으며 결과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팀마다 AI를 쓸 일 목록과 사용 원칙 한 장을 먼저 주고, 사람 대신 목록과 원칙을 매달 점검하세요. 유럽연합도 AI를 쓰는 회사에 직원 AI 리터러시를 키울 조치를 요구하면서, 직원의 AI 지식을 잴 의무나 자격증은 없다고 안내합니다.

확인한 날
2026.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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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 주

회사에서 말하는 AI 리터러시는 무엇인가요

회사의 AI 리터러시는 직원이 자기 업무에서 AI를 쓸 곳과 쓰지 않을 곳을 가르고, 넣으면 안 되는 자료를 알고, 나온 결과를 확인할 줄 아는 것입니다. AI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하는 지식보다 업무 속 판단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AI 리터러시 교육도 일반 강의보다 우리 업무의 목록과 원칙에서 시작하는 편이 빠릅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AI를 쓰는 회사가 적어도 따져 볼 것으로 네 가지를 듭니다. 회사에서 어떤 AI를 쓰고 그 기회와 위험은 무엇인지, 회사가 AI를 만드는 쪽인지 남이 만든 AI를 쓰는 쪽인지, 직원이 그 AI를 다룰 때 알아야 할 위험은 무엇인지, 직원마다 아는 정도와 쓰는 자리가 어떻게 다른지입니다. 직원이 ChatGPT로 광고 문구를 쓰거나 번역만 하는 회사도, 그럴듯하게 틀린 답을 내는 위험(환각) 같은 것을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직원이 답할 수 있어야 할 질문모르면 생기는 일회사가 먼저 줄 것
내 업무 가운데 AI를 쓸 일은 무엇인가아무 일에나 쓰거나, 아예 손대지 않습니다팀별 쓸 일 목록
어느 도구, 어느 계정으로 쓰나개인 무료 계정에 회사 자료가 들어갑니다회사가 정한 도구와 계정
무엇을 넣으면 안 되나손님 개인정보, 단가, 계약 조건이 회사 밖 도구로 나갑니다사용 원칙 한 장의 넣지 않을 자료 칸
결과에서 무엇을 확인하나틀린 숫자와 날짜가 그대로 손님에게 갑니다일마다 사람이 확인할 것
AI를 쓴 것을 어디에 밝히나무엇을 AI로 만들었는지 몰라 잘못을 되짚지 못합니다밝힐 자리를 정한 한 줄
헷갈리면 누구에게 묻나써도 되는지 모르는 채로 씁니다물을 사람 한 명

왼쪽 질문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든 네 가지를 회사 업무로 옮긴 byte-creo의 정리입니다. 둘째, 셋째 열은 아래 절에서 하나씩 다룹니다.

직원 AI 활용을 평가나 고용에 먼저 걸면 어떻게 되나요

직원이 따르기보다 버티거나, 쓴 것을 숨기는 일이 생깁니다. 2026년 10월 마지막 주, 직원에게 AI를 쓰라고 밀던 두 곳에서 이런 반응이 한꺼번에 드러났습니다.

곳회사가 한 것나온 일우리 회사가 볼 것
프로톤(스위스의 메일·보안 서비스 회사)거의 전 직원을 상대로 AI를 어떻게 쓰는지 묻는 재면접을 11월 4~11일에 잡고, 내부 메일에 결과에 따라 역할과 고용이 바뀔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보도)10월 29일 404 Media가 직원 증언을 모은 조사 기사를 냈고, 대표는 다음 날 재면접을 취소했습니다재는 대상을 사람의 사용량이 아니라 쓸 일 목록의 줄로 바꿉니다
켄터키대학교(미국)정식 AI 지침은 없었지만, 동료와 윗선의 AI 사용 권유가 쌓였습니다한 행정 직원이 인본주의 신념에 따라 업무에서 AI를 쓰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대학은 9월 25일 받아들였습니다사용 원칙에 AI에 맡기지 않을 일과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을 적어 둡니다

프로톤의 메일 문구는 404 Media가 본 내부 메일을 The Next Web이 옮긴 보도로만 확인했습니다. The Next Web은 프로톤이 감원은 없고 채용을 계속한다고 밝혔다고 함께 전했습니다.

켄터키대학교 건은 종교를 이유로 한 차별을 막는 미국 연방법(민권법 제7편)에 따른 것이고, 프로톤은 스위스 회사의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지는지는 이 글에서 판단하지 않습니다.

압박은 숨김과 함께 갑니다. 멜버른대학교와 KPMG가 한국을 포함한 47개 나라 직장인 3만 2천여 명에게 물은 조사(2024년 11월~2025년 1월)에서, 48%는 AI를 쓰지 않으면 뒤처질까 걱정한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진은 일에 부담을 크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AI 결과를 따져 보지 않는 식으로 안일하게 쓰는 경향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57%는 AI를 쓴 것을 밝히지 않거나 AI가 만든 것을 자기 것처럼 낸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프로톤 최고기술책임자가 취소 이틀 뒤인 11월 1일 공개한 'AI 선언'은 엔지니어의 일이 더 이상 코드를 쓰는 것이 아니라고 못 박았지만, 쓰는 양 목표나 벌칙은 적지 않았고 실험을 계속 권하며 회사가 필요한 투자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AI 사용량을 팀 목표로 걸 때 생기는 일은 byte-creo 안내 글 'AI 도입 효과 재기'의 자주 묻는 질문에 따로 적었습니다.

직원 AI 리터러시는 무엇부터 키우나요

팀마다 매주 되풀이하는 일 가운데 AI를 붙일 일을 서너 개 적은 쓸 일 목록부터 줍니다. AI를 써 보라는 말은 무엇을 익혀야 할지 알려 주지 않지만, 이 일의 이 단계에 쓴다는 목록은 익힐 것과 확인할 것을 정해 줍니다.

목록의 한 줄은 일 하나의 한 단계입니다. 일 전체를 맡기는 줄을 쓰면 사람이 어디를 확인해야 하는지 흐려집니다.

칸적을 것예(가상 예시)
업무팀이 매주 하는 일 하나거래처 견적 문의에 답장하기
AI에 맡길 단계일 전체가 아니라 한 단계문의 메일을 읽고 답장 초안 쓰기
쓰는 도구와 계정회사가 정한 것만회사 계정의 AI 대화 도구
넣지 않을 자료그 일에서 나오는 민감한 자료거래처 담당자 휴대전화 번호, 내부 단가표
사람이 확인할 것보내기 전에 볼 것수량, 납기, 금액, 무언가를 약속하는 문장
사람이 정할 것AI에 맡기지 않는 판단할인 폭, 납기 조정
막히면 물을 사람이 줄을 가장 잘 아는 사람영업팀장

표의 예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예시이고, 특정 회사의 사례가 아닙니다.

  • 넣을 일: 매주 같은 방식으로 되풀이되고, 한 번 할 때 사람 시간이 꽤 들고, 틀려도 보내기 전에 사람이 잡을 수 있는 일.
  • 미룰 일: 한 달에 몇 번 없는 일, 판단 기준이 매번 바뀌는 일,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일. 써 볼 수는 있지만 목록의 첫 줄로는 맞지 않습니다.
  • 넣지 않을 일: 채용, 인사 평가, 계약, 지출 승인처럼 최종 책임이 따르는 결정. AI는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 데까지만 맡깁니다.

byte-creo 대표가 프로젝트 리더로 이끈 석유화학 대기업의 생성형 AI 시범도 회사 전체가 아니라 안전·환경 부서의 법규 검토 업무에서 시작했습니다. 사내 규정과 바뀐 법령을 견주는 일처럼, 매달 되풀이되고 사람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AI 사용 원칙 한 장에는 무엇을 쓰나요

쓰는 도구, 넣지 않을 자료, 결과 확인, 밝힐 자리, AI에 맡기지 않을 일, 쓰지 않아도 되는 일, 물을 사람, 고치는 때의 여덟 줄이면 됩니다. 금지만 적은 AI 사용 정책은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위의 멜버른대학교·KPMG 조사에서, 회사 자료를 공개 AI 도구에 올리는 것처럼 회사 정책을 어긴 적이 있다는 답은 생성형 AI를 금지한 회사 직원의 67%, 정책을 둔 회사 직원의 56%로, 정책이 없는 회사 직원(33%)보다 오히려 많았습니다. 연구진은 금지는 효과가 없을 수 있고 정책을 두는 것만으로는 지켜진다는 보장이 없으니, 분명한 안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 쓰는 도구와 계정: 회사가 정한 AI 도구와 회사 계정만 씁니다. 회사용 요금제는 대체로 회사 자료를 AI 학습에 쓰지 않지만 도구마다 다르니 고를 때 확인합니다. 회사용 요금제의 차이는 byte-creo 안내 글 '기업용 AI 비교'에 정리했습니다.
  • 넣지 않을 자료: 손님과 직원의 개인정보, 비밀번호와 프로그램 접속 열쇠, 공개 전 단가와 계약 조건, 인사·급여 자료처럼 이름을 붙여 적습니다. 민감한 정보라고만 쓰면 직원마다 다르게 읽습니다.
  • 결과 확인: 숫자, 날짜, 사람과 회사 이름, 법 조항은 원자료와 맞춰 본 뒤에 씁니다. 손님에게 나가는 글은 사람이 읽고 보냅니다.
  • 밝힐 자리: 회사 안 보고서나 손님에게 보내는 글에서 AI가 초안을 썼다고 적을 자리를 정합니다. 숨길 까닭이 없어야 잘못된 결과가 어디서 왔는지 되짚을 수 있습니다.
  • AI에 맡기지 않을 일: 채용, 인사 평가, 계약, 지출 승인은 사람이 정합니다. AI는 자료 정리까지만 맡깁니다.
  • 쓰지 않아도 되는 일: 쓸 일 목록에 없는 일은 AI를 써도 되고 쓰지 않아도 된다고 적습니다. AI를 쓴 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문장도 함께 둡니다. 평가할 것은 맡은 일의 결과입니다.
  • 물을 사람과 알릴 곳: 써도 되는지 헷갈릴 때 물을 사람 한 명과, 넣지 말아야 할 자료를 넣었을 때 바로 알릴 곳을 적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56%는 회사에서 써도 되는지 모르는 채로 AI를 쓴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알린 사람을 탓하지 않아야 다음에도 알립니다.
  • 고치는 때: 석 달에 한 번, 또는 새 도구를 들일 때 고칩니다. 맨 위에 고친 날짜와 원칙을 맡은 사람 이름을 적습니다.

다 쓴 원칙은 첫째 절 표의 여섯 질문에 답이 되는지로 확인합니다. 그만 쓰는 AI 도구와 거기 이어진 회사 계정을 거두는 일은 byte-creo 안내 글 'AI 거버넌스'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직원을 평가하는 대신 무엇으로 점검하나요

사람마다 AI 사용량에 점수를 매기는 대신, 한 달에 한 번 팀과 함께 쓸 일 목록과 사용 원칙이 맞는지 점검합니다. 고칠 것은 사람이 아니라 목록의 줄과 원칙의 문장입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AI법의 리터러시 조항이 직원의 AI 지식을 재라고 요구하지 않고, 개인마다 어느 수준을 보장하라는 것도 아니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사용 설명서를 읽으라고만 하는 것으로는 모자랄 수 있다고 보고, 교육과 안내를 한 기록을 회사 안에 남겨 두면 된다고 적었습니다.

점검할 것어떻게 보나누가결과로 고칠 것
쓸 일 목록의 줄줄마다 지난달에 썼다, 안 맞았다, 막혔다 가운데 하나를 팀원이 고릅니다팀장안 맞는 줄은 빼고, 막힌 줄은 다음 달에 같이 풉니다
막힌 곳팀원이 적어 낸 막힌 곳을 모읍니다팀장그 줄의 쓰는 순서와 AI에 넣는 요청 문장(프롬프트)을 고칩니다
확인에서 잡은 잘못보내기 전 확인에서 고친 숫자, 날짜, 문장을 셉니다팀장확인 칸을 늘리거나 AI에 맡길 단계를 줄입니다
원칙에 없던 질문물을 사람에게 온 질문을 모읍니다원칙을 맡은 사람원칙에 한 줄 더합니다
잘못 넣은 자료알려 온 건과 처리한 일을 봅니다대표, 원칙을 맡은 사람탓하지 않고 원칙 문장과 도구 설정을 고칩니다
새로 넣을 일팀원이 목록 밖에서 써 보고 쓸모를 본 일을 듣습니다팀장, 대표다음 달 목록에 한 줄 더합니다

점검 기록은 사람별 성적표가 아니라 팀 단위로 남깁니다. 이 표는 byte-creo가 권하는 꼴이고, 유럽연합 규정을 지켰다는 보증은 아닙니다.

효과는 따로 잽니다. AI를 붙인 업무 하나의 결과 숫자를 도입 전과 견주는 법은 byte-creo 안내 글 'AI 도입 효과 재기'에 정리했습니다.

대표와 임원은 무엇부터 하나요

직원에게 목록을 내밀기 전에 대표와 임원이 자기 일 하나에 먼저 써 봅니다. 써 본 사람이 목록을 짜야 줄이 현실에 맞고, 넣지 않을 자료와 확인할 것도 겪어 본 만큼 구체적으로 적힙니다.

삼성은 2026년 10월 31일,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샘 올트먼 OpenAI 대표와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생성형 AI 실습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장단은 흩어진 경영 자료를 AI로 정리해 자신만의 지식 저장소를 만들고, 의사결정에 AI를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6월 첫 집중교육에 이은 넉 달 만의 추가 교육이고, 삼성은 6월부터 임원 약 2,300명을 교육했으며 2027년 2월까지 전 임직원 교육을 마친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직원보다 위에서 먼저, 자기 자료로 손을 대 보는 순서입니다.

먼저 할 것어떻게직원에게 남는 것
자기 일 하나에 써 보기회의 기록 정리, 긴 보고서 요약처럼 매주 하는 일에 몇 주 써 봅니다대표가 써 본 줄이 쓸 일 목록의 첫 줄이 됩니다
원칙을 스스로 지키기대표와 임원도 회사가 정한 도구와 계정만 쓰고, 넣지 않을 자료를 넣지 않습니다원칙이 누구에게나 같다는 것
원칙 한 장에 이름 걸기원칙 맨 아래 대표 이름과 고친 날짜를 적습니다물을 곳과 책임이 분명해집니다
평가에 쓰지 않겠다고 먼저 말하기첫 공지에 AI를 쓴 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적습니다쓴 것을 숨기지 않고 말할 까닭
막힌 곳을 같이 듣기매달 점검에 한 번은 들어갑니다막힌 곳이 위로 올라오는 길

오른쪽 두 열은 byte-creo가 작은 회사에 맞춰 권하는 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회사에 AI 리터러시 교육은 의무인가요? 자격증이 있어야 하나요?

우리나라 인공지능기본법은 회사에 직원 AI 교육을 의무로 지우지 않고, 나라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임직원의 AI 도입과 활용 교육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제16조). 유럽연합 AI법은 AI를 만들거나 쓰는 회사에 직원 AI 리터러시를 키울 조치를 요구하지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자격증은 필요 없고 교육과 안내를 한 기록을 회사 안에 두면 된다고 안내합니다. 민간 자격증은 개인이 배우는 데 쓸 수 있고, 회사에 더 쓸모 있는 것은 우리 업무의 쓸 일 목록과 원칙입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몇 시간, 어떤 형식으로 해야 하나요?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모두에게 맞는 한 가지 방법이나 정해진 필수 교육은 없다고 밝히며, 직원마다 아는 정도와 쓰는 자리에 따라 수준을 나눠도 된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사용 설명서를 읽으라고만 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강의 한 번보다, 쓸 일 목록의 줄마다 직원이 직접 써 보고 막힌 곳을 다음 달 점검에서 다시 보는 쪽을 권합니다.

직원이 AI를 쓰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그 사람의 일이 쓸 일 목록에 있는지, 무엇이 걸리는지 듣습니다.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는 한 직원이 신념을 이유로 AI를 쓰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해 받아들여졌지만, 미국 연방법에 따른 것이라 우리나라에서도 같은지는 이 글에서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용 원칙에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을 적어 두고 평가는 AI를 쓴 양이 아니라 맡은 일의 결과로 하면, 이런 다툼이 생길 자리가 줄어듭니다.

직원들이 개인 무료 AI를 몰래 쓰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막기보다 회사 계정을 주고 원칙 한 장을 먼저 알립니다. 멜버른대학교·KPMG 조사에서 일에 AI를 쓰는 직장인의 70%는 무료 공개 도구를 쓴다고 답했고, 회사가 주거나 관리하는 도구를 쓴다는 답은 42%였습니다. 금지한 회사에서 정책을 어긴 적이 있다는 답이 오히려 많았다는 것도 같은 조사의 결과입니다. 이미 회사 자료를 넣었다면 무엇을 넣었는지 알리게 하고, 비밀번호나 프로그램 접속 열쇠가 들어갔다면 새로 바꿉니다.

유럽에 손님이 없는 회사도 유럽연합 규정을 신경 써야 하나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AI법의 리터러시 조항이 유럽 밖 회사에도, 그 AI가 유럽 시장에 나가거나 유럽에서 쓰이거나 유럽에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줄 때 적용된다고 밝힙니다. 2026년 7월 고친 조항도 회사의 의무로 남겼지만 충분한 수준이라는 기준은 뺐고, 감독은 2026년 8월 2일부터 각 나라 기관이 맡습니다. 해당하는지 헷갈리면 법률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해당하지 않더라도 집행위원회가 든 네 가지는 우리 회사 점검에 그대로 쓸 만합니다.

출처

모두 2026년 11월 4일 404 Media·The Next Web·포춘 보도, 프로톤 공식 블로그, 삼성전자 뉴스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AI 리터러시 질의응답(2026년 10월 20일 고침), 멜버른대학교·KPMG 조사 보고서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인공지능기본법에서 확인했습니다. 프로톤 내부 메일 문구는 보도로만 확인했고, 켄터키대학교 건은 미국 법에 따른 것이라 우리나라 법의 해석이 아닙니다. 멜버른대학교·KPMG 조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7개 나라 4만 8천여 명(그 가운데 직장인 3만 2천여 명)이 스스로 답한 결과입니다. 법과 안내는 바뀔 수 있어 매달 다시 확인합니다.

사람을 재기 전에
​쓸 일과 원칙부터 함께 정합니다.

팀의 실제 업무에서 AI를 붙일 일을 함께 고르고, 넣어도 되는 자료와 결과를 확인하는 법을 원칙 한 장으로 정한 뒤, 팀원이 직접 써 보며 막히는 곳을 곁에서 같이 풉니다. 해 본 것과 정한 것은 문서로 남겨 드립니다. 첫 30분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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